Osteoarthritis 2: 관절염을 위한 운동 전략 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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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개선, 그리고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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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없이 관절염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비약물적인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약물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중 약물적인 방법은 병원에서 의사와 반드시 상담해야 하는 부분이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 분은 비약물적인 방법을 통한 관절염 개선 전략이며, 그중에서도 운동이 관절염에 미치는 영향을 눈여겨봐야 한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비약물적인 방법, 특히 운동에 대해 다루려 한다.

 

  운동을 통한 관절염의 개선은 국제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 2014년 국제 골관절염 학회 (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OARSI), 재활 운동은 관절염의 치료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모든 관절염 환자에 게 권장된다고 한다. 치료뿐만 아니라 관절염의 예방에서도 운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어떻게 운동을 하는지에 따라 관절염 발병의 위험을 높일 수도 낮출 수도 있다.

 

 

 

관절염을 위한 운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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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염을 개선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운동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또한 관절염의 영향을 받고 있는 부위나 동반된 질병의 여부에 따라 여러 부분을 고려하여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같은 관절염 환자일지라도 운동을 통해 개선시켜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따라 운동 강도가 달라진다. 운동 강도 이외에도 운동 빈도, 지속시간, 자세, 느낌, 장소, 운동량 등을 달리할 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운동을 통한 관절염 중재는 일반적인 땅 또는 물에서 하는 운동, 근력 운동, 체중 관리, 자가 관리 및 교육, 생체역학적인 중재, 정기적 신체 활동 참여 등 여러 가지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관절염의 부위, 정도, 환 자의 신체 능력, 다른 질환의 존재 여부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처방된 신체 활동 또는 운동 치료는 관절 가동 범위와 근력 증가, 힘줄의 길이 개선, 유산소적 능력 증진, 고유수용성감각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존재하기도 한다. 운동 중재와 달리 약물적 치료는 관절염 발생 부위가 어디인지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예외는 있다).

 

 

관절염의 진단부터 운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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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관절염 운동을 진행하기 전에 환자는 우선적으로 의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의사의 진단 결과에 따라 치료사와 운동을 진행해야 하는지 트레이너를 통해 운동 지도를 받아도 되는 상황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렇기에 관절염의 개선과 예방을 위한 운동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매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미 관절염을 처방 받은 개인은 의사와 상의하여 운동 중재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만약 관절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운동을 배우고자 한다면 실력 있는 트레이너에게 지도 받기를 권장한다.

 

 

올뉴핏 운동 디자이너 권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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